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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독자성' 논란, 패자부활전 불참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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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16. 14:59

국가대표 AI '독자성' 논란, 패자부활전 불참 속출
국가대표 AI 패자부활전, 왜 외면받나?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대표 AI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함
2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중국 모델 가중치 사용 등 '독자성' 기준 미달로 탈락함
3
정부는 탈락팀 및 과거 공모 탈락 기업들에게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패자부활전'을 제안함
4
그러나 네이버, NC AI, 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은 재도전 불참 의사를 밝힘
5
이는 패자부활전의 흥행 실패와 정부의 오락가락한 기준에 대한 업계의 불신을 야기함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왜 시작됐나?
down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down
'독자성' 기준, 왜 논란이 되었나요?
down
기업들이 재도전을 꺼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leftTalking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국가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외국 AI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산업과 공공 영역에 적용 가능한 기반 AI를 확보하려는 국가적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2027년까지 약 2000억 원의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GPU와 학습 데이터 등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GPU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AI 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사업으로 여겨졌습니다. 초기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참여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leftTalking
'독자성' 기준, 왜 논란이 되었나요?
rightTalking
프로젝트 초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기준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설명이 부족하여 혼란이 있었습니다. 1차 발표회 이후 5개 팀 중 3개 팀에서 중국 모델 차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기준 명확화 요구가 커졌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1차 결과 발표일에 '가중치를 초기화한 후 학습, 개발을 수행하는 것이 모델의 독자성 확보를 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알리바바의 Qwen2.5 ViT '비전 인코더' 가중치를 그대로 사용한 점이 확인되어 독자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leftTalking
기업들이 재도전을 꺼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독자성 평가 기준이 세계적 기준보다 엄격하며, 재도전 실패 시 기업 이미지 손상과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네이버는 탈락 발표 당일 주가가 4.62% 급락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정부 프로젝트에 의존하기보다 자체적인 AI 개발 로드맵에 집중하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기존 합격팀들이 이미 GPU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한 상황에서, 뒤늦게 재도전하는 것이 공정한 경쟁이 어렵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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