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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특조위, "심장 뛰고 있었는데"…'소방 지휘부' 재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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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27. 14:28

이태원특조위, "심장 뛰고 있었는데"…'소방 지휘부' 재수사 요청

간단 요약

특조위는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과 이봉학 전 현장지휘팀장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초기 대응 지연과 현장 지휘 미흡으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기사는 12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과 이봉학 전 현장지휘팀장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특조위는 27일 제47차 회의를 통해 이들의 업무상 과실치사상직무유기 혐의에 대한 수사요청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특조위가 직권조사를 통해 새롭게 확보한 무전 녹취, 상황일지, CCTV 영상 등 증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졌습니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들이 재난 상황에서 반드시 행동해야 할 의무가 적절히 이행됐는지에 대한 형사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 조사 결과, 참사 당일 인파 밀집이 예견된 상황에서도 근무지 이탈과 현장 도착 지연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대형사고 일보 직전'이라는 긴급 신호가 반복되었음에도 상황을 단순 사고로 오인하거나 상급 기관에 축소 전파하여 초기 구조 대응을 늦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현장 도착 이후에도 지휘권 선언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가 사실상 붕괴되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가 시행되지 않아 생존 가능성이 있었던 중증 환자들의 이송이 지연된 것으로 특조위는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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