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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사법 리스크 해소…경영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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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8:24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사법 리스크 해소…경영 탄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채용비리 혐의 대법원 판결
1
대법원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채용비리 의혹 중 업무방해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2
다만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는 벌금형(300만원)으로 유죄가 확정됨
3
벌금형은 금융회사 임원 자격 상실 기준인 '금고 이상'에 미달하여 함 회장의 회장직 유지가 가능해짐
4
이로써 8년간 지속된 함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되어 경영 불확실성이 걷힘
5
하나금융은 안정적인 지배구조 속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
함영주 회장의 8년 사법 리스크, 그 배경은?
down
채용비리 의혹의 시작과 쟁점은 무엇인가요?
down
'사법 리스크'가 경영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요?
down
'금고 이상 형'과 임원 자격 상실 기준은 무엇인가요?
leftTalking
채용비리 의혹의 시작과 쟁점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함영주 회장은 하나은행장 재직 시절인 2015~201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지인 청탁을 받고 특정 지원자의 서류전형 및 면접에 개입한 혐의로 2018년 6월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2015~2016년 공채 시 남녀 비율을 4대 1로 정해 남성을 우대하도록 압박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으나, 2심에서는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는 함 회장의 경영 활동에 큰 불확실성을 안겨주었습니다.
leftTalking
'사법 리스크'가 경영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함영주 회장은 2022년 하나금융 회장으로 취임했으나, 채용비리 혐의로 인한 법원 판결에 따라 언제든 회장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지난해 연임 도전 시에도 시민단체와 의결권 자문사 등에서 사법 리스크를 이유로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사법 리스크는 하나금융그룹의 지배구조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였으며, 중장기적인 핵심 사업 추진에도 잠재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관련 중징계 처분도 2024년 대법원에서 취소 판결을 받기 전까지 또 다른 리스크였습니다.
leftTalking
'금고 이상 형'과 임원 자격 상실 기준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임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즉시 퇴진해야 합니다. 이는 금융회사의 건전한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임원의 도덕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장치입니다.
함 회장의 경우, 대법원에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형(300만원)이 확정되었는데, 이는 '금고 이상'의 형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판결로 인해 함 회장은 회장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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