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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스타머, 8년 만 영중 관계 '새 국면'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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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29. 17:12

시진핑-스타머, 8년 만 영중 관계 '새 국면' 모색
시진핑-스타머, 8년 만 정상회담으로 영중 관계 재정립 시도
1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짐
2
양국 정상은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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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경제·무역 협력 강화 및 영국에 대한 일방적 무비자 조치 시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힘
4
스타머 총리는 영국의 대만 정책 불변을 강조하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이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언급함
5
이번 회담은 스파이 사건 등으로 냉랭했던 영중 관계를 재정립하고 협력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함
영중 관계, '황금기'에서 '빙하기'를 거쳐 '새 국면'으로?
down
영중 관계, '황금기'에서 '냉각기'로 접어든 이유는?
down
스타머 총리의 '실용주의' 외교 노선이란?
down
중국이 서방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목적은?
leftTalking
영중 관계, '황금기'에서 '냉각기'로 접어든 이유는?
rightTalking
영국과 중국은 2010년대 노동당 정권 시절 '황금기'라 불릴 만큼 밀접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보수당 정권 이후 양국 관계는 급격히 냉각되었습니다. 2019년 홍콩 반송환법 시위와 영국이 제기한 중국의 스파이 활동 의혹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특히 영국이 미국, 호주와 함께 대중국 견제 성격의 오커스(AUKUS) 동맹을 구축하면서 긴장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은 2018년 테리사 메이 전 총리 이후 8년 동안 중단되었습니다.
leftTalking
스타머 총리의 '실용주의' 외교 노선이란?
rightTalking
2024년 취임한 노동당 소속 키어 스타머 총리는 역대 보수당 총리의 기조에서 벗어나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외교 노선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구를 거부하며, 양국 모두와 관계를 맺는 것이 영국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실용주의 기조는 이번 방중에 재무부, 산업부 장관 및 아스트라제네카, HSBC 등 주요 기업인 60여 명이 동행한 점에서 잘 드러납니다. 반면 외교장관은 동행하지 않아 껄끄러운 외교 문제보다는 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추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leftTalking
중국이 서방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목적은?
rightTalking
시진핑 주석은 현재 국제 정세가 혼란과 변화로 얽혀 있다고 진단하며, 일방주의, 보호주의, 강권 정치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영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입증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스타머 총리는 올해 들어 중국을 방문한 네 번째 서방 지도자이며, 다음 달 독일 총리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이러한 서방 지도자들의 연이은 방중을 자국이 외교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부각하며, 국제적 고립을 피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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