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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국회 위증 혐의 14시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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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07. 03:41

쿠팡 로저스, 국회 위증 혐의 14시간 조사
쿠팡 로저스 대표, 국회 위증 혐의 2차 경찰 조사
1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가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로 경찰에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음
2
이번 조사는 로저스 대표의 두 번째 경찰 출석으로, 지난달 30일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증거인멸 혐의를 추궁함
3
로저스 대표는 국회 청문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셀프 조사'가 국가정보원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국정원은 이를 부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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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반박에 따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로저스 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함
5
로저스 대표는 위증 혐의 외에도 개인정보 유출 증거인멸 의혹 및 고(故) 장덕준 씨 과로사 은폐 의혹 등으로도 고발된 상태임
쿠팡 로저스 대표, 왜 국회 위증 혐의로 고발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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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셀프 조사' 논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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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위증 혐의 고발의 구체적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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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은폐 의혹 및 미국 의회 출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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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셀프 조사' 논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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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지난해 12월 25일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3,000건으로 자체 발표했으나, 경찰 조사에서는 유출 규모가 3,0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쿠팡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사태 규모를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국회 청문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 접촉 및 노트북 회수 등 '셀프 조사'가 국가정보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진실 공방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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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위증 혐의 고발의 구체적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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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대표의 '국정원 지시' 발언에 대해 국정원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정원의 요청에 따라 로저스 대표를 포함한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2차 조사에서 로저스 대표의 국회 청문회 발언 취지와 근거, 그리고 해당 발언이 사실관계와 부합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위증 혐의의 핵심 쟁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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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은폐 의혹 및 미국 의회 출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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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대표는 국회 위증 혐의 외에도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 중 사망한 고(故) 장덕준 씨의 산업재해 책임을 축소·회피하는 보고를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증거인멸 및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한편, 로저스 대표는 오는 23일(현지시각)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하여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을 증언하라는 소환장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를 두고 쿠팡이 전방위적인 로비를 벌인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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