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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탈한국' 논란, 정부 '가짜뉴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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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08. 15:13

대한상의 '탈한국' 논란, 정부 '가짜뉴스' 일축
대한상의 '탈한국' 보도, 정부·국세청 강력 반박
1
대한상공회의소는 상속세 부담으로 고액 자산가 2400명이 한국을 떠났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함
2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보도자료를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함
3
임광현 국세청장은 최근 3년간 해외 이주 자산 10억 원 이상 인원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함
4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대한상의의 자료가 신뢰할 수 없는 통계라고 지적함
5
산업통상부는 대한상의에 대한 즉각적인 감사 실시와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힘
대한상의의 '탈한국' 보도, 왜 논란이 되었을까요?
down
대한상의 보도자료의 내용과 출처는?
down
정부와 국세청의 반박 근거는?
down
대한상의에 대한 정부의 조치는?
leftTalking
대한상의 보도자료의 내용과 출처는?
rightTalking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상속세수 전망 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 효과 연구'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2400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이는 국가별 기준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는 영국 이민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의 조사를 인용한 것이며, 대한상의는 상속세 부담을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러나 원문에는 상속세와 해외 이탈의 인과관계가 명시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leftTalking
정부와 국세청의 반박 근거는?
rightTalking
임광현 국세청장은 최근 3년간 신고된 해외 이주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자산 10억 원 이상 해외 이주자는 연평균 139명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한상의가 인용한 보고서 내용의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세청은 해외 이주자 중 상속세가 없는 국가로 이주한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오히려 낮아, 재산이 많다고 상속세 때문에 이주하는 경향성은 통계에서 발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도 해당 추계 자료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leftTalking
대한상의에 대한 정부의 조치는?
rightTalking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한상의가 공신력 없고 사실 확인조차 이뤄지지 않은 정보를 유통함으로써 국민과 시장, 정부 정책 전반에 심각한 혼선을 초래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산업부는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 부처로서 즉각 감사를 실시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한 사실 검증 없는 정보가 악의적으로 확산된 것을 '명백한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조치를 적극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의는 결국 공식 사과문을 통해 외부 통계 검증 부족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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