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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9차 당대회 2월 하순 개최…새 국정 노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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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08. 09:26

北, 9차 당대회 2월 하순 개최…새 국정 노선 주목
북한, 9차 당대회 개최 확정 및 주요 안건 논의
1
북한이 2월 7일 정치국 회의를 통해 제9차 노동당 대회를 2월 하순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전원 찬성으로 결정함
2
회의에서는 당대회 대표자 자격 심의, 집행부·주석단·서기부 구성안, 일정, 제출 문건 등 안건이 가결됨
3
김정은 위원장은 당대회 준비사업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성과적 보장을 위한 과업들을 제시함
4
도당 및 내각 등 당 조직 대표회를 통해 당대회에 보낼 최종 대표자 선출 등 실무 절차가 완료됨
5
이번 당대회는 김정은 집권 후 세 번째로, 향후 5년간의 대내외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임
북한 노동당 대회, 왜 중요한가?
down
노동당 대회란?
down
김정은 시대 당대회 개최의 목적은?
down
이번 당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down
당대회 개최 시점의 전략적 의미는?
leftTalking
노동당 대회란?
rightTalking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노동당 대회는 전반적인 국가 정책 방향과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1946년 1차 대회 이후 2021년 8차 대회까지 총 8차례 열렸으며, 김정은 집권 후 5년 주기로 개최가 정착되는 모습입니다.
북한 헌법 제11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노동당의 영도 밑에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이 국가를 지도하는 체제 구조상 당 대회의 결정이 향후 국가 노선과 대내외 전략, 군사·경제 정책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됨을 의미합니다.
leftTalking
김정은 시대 당대회 개최의 목적은?
rightTalking
김정은 위원장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달리 2016년 7차 당대회를 개최하며 당 중심의 국가 운영을 복원했습니다. 이는 김정은 체제의 통치 정당성을 강화하고, 경제·핵무력 건설 병진노선 등 주요 정책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번 9차 당대회는 2021년 경제 실패를 이례적으로 자인했던 8차 당대회와는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핵무력 완성 및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과시하며, 김정은의 리더십이 인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강력한 선전 효과를 노린 공세적 전환을 의미합니다.
leftTalking
이번 당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rightTalking
이번 9차 당대회에서는 향후 5년간의 대내외 정책 노선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김 위원장이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언급한 만큼, 대남 강경 노선을 명문화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발표할지 주목됩니다.
대미 정책에서는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대화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협상 국면을 염두에 둔 전략적 조정을 담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 등 국방력 강화 노선 재천명과 대대적인 인적 쇄신, 김주애의 등장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leftTalking
당대회 개최 시점의 전략적 의미는?
rightTalking
당대회가 당초 유력시되던 2월 초중순보다 늦은 2월 하순으로 결정된 것은 김정은의 최대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치밀한 계산이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요 명절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을 기념한 뒤 당대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당대회 전까지 평양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 준공 등 남아 있는 치적사업을 마무리하여 성과 기반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북한 당국의 의도가 반영된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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