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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무인기 사과에 '상식적' 평가…재발 방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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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13. 13:34

김여정, 무인기 사과에 '상식적' 평가…재발 방지 촉구
김여정, 정동영 장관의 무인기 유감 표명에 반응
1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북측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함
2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정 장관의 유감 표명을 "비교적 상식적인 행동"으로 평가함
3
김 부부장은 한국 당국이 영공 침범과 같은 주권 침해 사건의 재발을 확실히 방지할 담보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함
4
또한, 재발 시 "비례성을 초월한 혹독한 대응"이 취해질 것이라고 경고함
5
우리 정부는 김 부부장의 담화를 한반도 긴장 완화와 우발 사태 방지를 위한 남북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하며, 9·19 군사합의 복원 검토를 이어나갈 방침임
남북 무인기 사태의 배경과 9.19 군사합의의 의미는?
down
무인기 침투 사건의 발단은?
down
9.19 남북군사합의란?
down
북한의 '두 국가론'과 무인기 책임론
leftTalking
무인기 침투 사건의 발단은?
rightTalking
지난달 10일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지난달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민간단체가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낸 것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시작되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0일 명동성당 미사 축사에서 "무모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북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정부 고위 당국자로서 무인기 사건에 대해 북한에 처음으로 유감을 표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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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남북군사합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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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남북군사합의는 2018년 체결된 합의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지상, 해상, 공중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완충 구역을 설정하여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특히 공중 분야에서는 군사분계선 주변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여 정찰 및 군용기 운용 범위를 제한합니다. 이 합의는 민간 무인기의 대북 침투 시도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 근거로 평가되기도 하여, 이번 무인기 사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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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두 국가론'과 무인기 책임론
rightTalking
북한은 최근 2년간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하며 '두 국가론' 기조를 강조해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서도 '영공 침해' 등 '남북 두 국가' 기조를 강조하며, 이번 무인기 사태의 책임을 한국에 귀속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통일부 장관의 유감 표명을 '공식 유감'으로 간주하고 사건을 한국 책임으로 확정하려는 프레임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국제법상 '영토 침범'으로 규정하며 외교적, 법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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