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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계주, 갈등 딛고 8년 만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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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20. 05:03

쇼트트랙 여자 계주, 갈등 딛고 8년 만 금빛 질주
쇼트트랙 여자 계주,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1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함
2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선수가 출전하여 4분4초014의 기록으로 이탈리아와 캐나다를 제치고 우승함
3
경기 막판 심석희의 강력한 푸시를 받은 최민정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김길리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대역전극을 완성함
4
이번 금메달은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불거졌던 최민정과 심석희 간의 '고의 충돌' 논란을 딛고 이뤄낸 '원팀' 정신의 승리로 평가됨
5
김길리는 이번 대회 첫 멀티 메달(1000m 동메달, 계주 금메달)을 달성하며 계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에이스로 자리매김함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빛 질주 뒤 숨겨진 이야기
down
'고의 충돌' 논란이란?
down
심석희 선수의 징계와 복귀 과정은?
down
'푸시 전략' 부활의 의미는?
down
김길리 선수의 '계주 트라우마' 극복은?
leftTalking
'고의 충돌' 논란이란?
rightTalking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심석희 선수가 전 코치의 지시로 최민정 선수와 고의 충돌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로 인해 두 선수는 1000m 결선에서 메달을 놓쳤습니다.
이후 심석희 선수가 팀 동료들을 비하하고 최민정 선수와 고의 충돌했다는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leftTalking
심석희 선수의 징계와 복귀 과정은?
rightTalking
'고의 충돌' 논란과 팀 동료 비하 발언으로 심석희 선수는 2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한국 여자 계주팀은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징계 복귀 후에도 두 선수는 한동안 빙판 위에서 눈도 마주치지 않고 계주 시 신체 접촉을 피했으나, 최민정 선수의 '원팀' 선언과 함께 화해의 물꼬를 텄습니다.
leftTalking
'푸시 전략' 부활의 의미는?
rightTalking
심석희 선수가 에이스 최민정 선수를 강하게 밀어 가속력을 높이는 '푸시 전략'은 한국 쇼트트랙 계주의 필승 공식으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갈등으로 인해 이 전략은 한동안 가동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1차 대회부터 두 선수의 '밀고 끄는' 호흡이 다시 살아나며 한국은 값진 우승을 따냈고, 이번 올림픽 금메달의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leftTalking
김길리 선수의 '계주 트라우마' 극복은?
rightTalking
김길리 선수는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계주에서 결승선 직전 넘어지고, 이번 대회 혼성 계주에서도 충돌로 넘어지는 등 계주에서 불운을 겪으며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이탈리아와 캐나다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확정 지으며 과거의 아픔을 완전히 털어내고 활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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