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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연소 성소수자 총리 취임…소수 연정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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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23. 23:08

네덜란드, 최연소 성소수자 총리 취임…소수 연정 출범
네덜란드, 롭 예턴 총리 취임 및 소수 연정 구성
1
네덜란드에서 롭 예턴(38) 민주66 대표가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의 성소수자 총리로 취임함
2
예턴 총리는 현지시각 23일 헤이그 하위스 텐 보스 궁에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앞에서 선서함
3
친유럽·자유주의 성향의 민주66은 기후 대응, 주택 공급, 강경 이민 정책을 내세워 지난해 10월 조기 총선에서 제1당에 오름
4
민주66은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A), 자유민주당(VVD)과 연정을 구성했으나, 하원 150석 중 66석으로 과반에 미달함
5
새 정부는 사회복지·보건의료 지출 감축, 주택 투자 확대, 국방비 증액 등을 추진할 방침임
네덜란드 새 총리, 왜 주목받고 소수 연정을 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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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예턴 총리의 정치적 부상과 D66의 약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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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소수 연정 구성의 배경과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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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자유당(PVV)의 몰락과 유럽 정치 지형 변화
leftTalking
롭 예턴 총리의 정치적 부상과 D66의 약진은?
rightTalking
롭 예턴 총리는 2010년부터 네이메헌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 하원에 입성하여 약 10년 만에 정치권 정상에 올랐으며, 2022년부터는 연립내각에서 기후에너지정책부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2023년 당대표를 거쳐 지난해 1월 부총리에 올랐으며, 젊은 에너지를 앞세워 지난해 10월 조기 총선에서 극우 자유당을 상대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며 민주66을 원내 1당으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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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소수 연정 구성의 배경과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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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66은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A) 및 자유민주당(VVD)과 손잡고 정부를 구성했습니다. 이들은 이민 강경책을 주장하며 지난해 연정을 깬 극우 자유당(PVV)과 진보 성향 녹색좌파·노동당연합(GL PvdA)을 배제하고 소수 정부를 구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연정 의석수는 하원 150석 중 66석에 그쳐 과반에 10석이 부족합니다. 네덜란드에서 소수 정부는 전례가 드물며, 하원의 3분의 1가량을 급진 우파 정당들이 차지하고 있어 예턴 총리 연정이 4년 임기를 다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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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자유당(PVV)의 몰락과 유럽 정치 지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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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판 트럼프로 불리는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의 극우 자유당(PVV)은 이전 의회에서 제1당으로 연립 정부에 참여했으나, 이민 감축 계획에 대한 파트너 정당들의 반대로 지난해 6월 연정을 탈퇴했습니다.
이후 조기 총선에서 민주66에 밀려 제1당 자리를 내줬고, 지난달에는 소속 의원 7명이 빌더르스 대표의 리더십에 불만을 품고 탈당하며 제4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이는 유럽 전역에서 극우 세력이 확장하는 시기에 고무적인 사실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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