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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 생일 앞두고 연일 행사…'태양절' 명칭 사용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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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0. 11:14

北, 김일성 생일 앞두고 연일 행사…'태양절' 명칭 사용은 빠졌다

간단 요약

올해에도 '태양절' 명칭 대신 '4·15' 등으로 표기하며 김일성 우상화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설 현장 시찰 및 업적이 강조되며 김정은 시대 부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북한이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기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4·15경축 영화상영주간', '중앙미술전람회', '노화가들의 미술전람회' 등이 개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평양 화성지구 4단계 구역 상업시설을 시찰하며 김 주석 생일에 맞춰 개업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올해에도 김 주석 생일을 지칭하던 기존 용어 '태양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행사명에도 '4·15'나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4돌' 정도로만 표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개막한 중앙사진전람회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행적도 전시되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건설 현장 현지지도 사진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최창학 당 제1부부장은 개막 연설에서 '주체건축'이 김정은의 영도 아래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15일 생일 당일까지 관련 행사와 추모 보도를 이어가며 체제 결속 분위기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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