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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새 대통령에 아메디 선출…'친이란' 알말리키 총리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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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2. 03:18

이라크 새 대통령에 아메디 선출…'친이란' 알말리키 총리 복귀하나

간단 요약

새 대통령은 쿠르드족 니자르 아메디이며, 시아파 진영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친이란 알말리키 전 총리 복귀 시 이라크는 경제적 고립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라크 의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쿠르드애국동맹 소속 니자르 아메디를 새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아메디 대통령의 취임 선서 후 15일 이내에 차기 총리를 지명해야 하는 가운데, 친이란 성향의 누리 알말리키 전 총리의 복귀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메디 대통령은 쿠르드자치지역 도후크주 출신으로,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내각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이라크는 관행적으로 총리는 시아파, 의회의장은 수니파, 대통령은 쿠르드족이 맡으며, 아메디 대통령은 시아파 진영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현재 의회 내 최대 계파인 시아파조정협의체가 알말리키 전 총리를 차기 총리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알말리키 전 총리는 과거 총리 재임 시절 수니파 소외 정책으로 이슬람국가(IS) 발흥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1년 미군 철수 이후 친이란 행보를 보이며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알말리키가 재집권하면 미국은 이라크를 돕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알말리키 전 총리 측은 미국의 무도한 간섭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정계에서는 알말리키가 총리가 될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에 예치된 이라크 원유 수출 수익 교부가 중단되는 등 경제적 고립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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