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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봉쇄 예고에 유조선들, 호르무즈서 뱃머리 돌려 회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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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3. 11:44

트럼프 봉쇄 예고에 유조선들, 호르무즈서 뱃머리 돌려 회항 잇따라

간단 요약

트럼프의 봉쇄 예고는 이란과의 종전 협상 결렬 이후 발표된 조치입니다.

미국은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 출입 선박 봉쇄를 시작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하면서 이 해협을 통과하려던 각국 유조선들이 뱃머리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봉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미군은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세계 에너지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상 교통은 다시 경색 국면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선박 추적 정보 업체 케이플러의 해운 데이터에 따르면, 몰타 국적 초대형원유수송선 아기오스 파누리오스 1세는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했다가 기수를 돌려 현재 오만만 근처에 정박 중입니다. 라이베리아 국적 유조선 뭄바사B는 해협을 통과했지만, 이후 원유를 선적하지 못한 채 빈 배로 이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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