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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격에 레바논 마을 전체 파괴…"모든 것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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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3. 15:10

이스라엘 공격에 레바논 마을 전체 파괴…"모든 것이 사라졌다"

간단 요약

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소탕 목표로 3개 마을을 파괴했습니다.

민가에 폭발물을 설치해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마을 전체를 무너뜨렸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공격으로 레바논 남부 마을들이 흔적도 없이 파괴되었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데이르 세르얀 마을 출신 피란민 아마드 아부 타암은 '모든 것이 사라졌고, 싹 없어져 버렸다'며 절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2024년 전쟁 후 마을을 재건했지만, 이번만큼은 희망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IDF는 지난달부터 레바논 남부로 진격하여 데이르 세르얀, 타이베, 나쿠라 등 3개 마을 전체를 파괴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소탕을 목표로, 민가에 폭발물을 설치한 뒤 원격으로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건물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와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북부 도시의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군사 작전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공격 당시 '가자지구 모델'에 따라 국경 마을의 모든 가옥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민가 90%를 파괴했던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인권 단체들은 이스라엘군의 이러한 폭발 작전이 전쟁법이 금지하는 민간 주택 고의 파괴에 해당하여 '전쟁 범죄'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학계에서는 이번 레바논 민가 공격이 특정 지역을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드는 '도미사이드'(거주 파괴) 전술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람지 카이스 레바논 담당 연구원은 헤즈볼라가 일부 민간 시설을 군사 목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어도 마을 전체의 대규모 파괴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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