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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병귤·양애·파초, 세계식문화유산 '맛의 방주' 신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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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14. 13:45

제주마·병귤·양애·파초, 세계식문화유산 '맛의 방주' 신규 등재

간단 요약

국제슬로푸드협회의 '맛의 방주'는 사라져가는 전통 식재료를 보존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등재로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의 식문화 자원을 보유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제주 벤줄(병귤), 양애, 반치(파초), 제주마 4종이 국제슬로푸드협회의 세계 식문화유산 보호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에 새롭게 등재되었습니다. 이번 등재로 제주는 전국 131개 품목 가운데 35개를 보유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문화 자원을 등재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는 전국 품목의 약 26.7%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맛의 방주'는 사라져가는 전통 식재료와 동식물을 발굴하고 기록, 보존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등재 조건은 특정 지역 원산지일 것, 전통 방식으로 생산될 것, 그리고 멸종 위기에 처해 있거나 지역 정체성을 대표할 것입니다. 등재된 4종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도민의 삶이 녹아 있는 자원들입니다. 벤줄은 호리병처럼 생긴 제주 재래귤이며, 양애는 초가집 둘레에 심던 식물로 지금도 제주 밥상에 오릅니다. 반치는 바나나 잎을 닮은 식물로 서귀포 지역에서 장아찌나 볶음으로 먹어왔습니다. 제주마는 흔히 조랑말이라 불리는 제주 고유의 말로, 현재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하여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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