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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이유원 초상' 첫 공개…새 기증유물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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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0. 20:45

국립중앙박물관, '이유원 초상' 첫 공개…새 기증유물전 개최

간단 요약

조선 말 영의정 이유원 초상이 화원 이한철의 1860년 작으로 기록으로만 알려졌다 첫 공개됩니다.

경주 이씨 후손이 기증한 9점 중 하나이며, 7월 1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최신 기증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아름다움을 나누는 마음 새로 맞이한 기증유물전'을 7월 19일까지 상설전시관 기증4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증유물전의 첫 번째 전시입니다. 경주 이씨 가문 후손 이연 씨가 지난해 12월 기증한 문화유산 9점을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조선 말 화원 이한철이 1860년 그린 '이유원 초상'입니다. 이 작품은 그동안 기록으로만 알려졌다가 이번 전시를 통해 실물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초상 속 이유원은 평상복에 나막신을 신고 지팡이를 든 채 괴석에 앉아 있으며, 사실적이고 생생한 인물 표현이 특징입니다. 전시장에는 이유원의 1870년 초상 초본을 비롯해 조부 이석규, 4대조 이종백의 초상화 밑그림도 함께 전시됩니다. 조선 말 영의정을 지낸 귤산 이유원은 재상 이항복의 9대손으로, 가문의 고문헌과 서화를 정리하고 보존하는 데 힘썼습니다. 이번 기증은 선대의 뜻을 이어 가문의 유산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이항복 후손들의 국립중앙박물관 기증은 세 번째 사례가 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까지 약 320명으로부터 5만1623점의 문화유산을 기증받았습니다. 박물관은 올해 7월과 11월에도 새로운 기증 유물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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