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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사, 부산 이전 극적 합의… 물류 대란 고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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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1. 00:45

HMM 노사, 부산 이전 극적 합의… 물류 대란 고비 넘겼다

간단 요약

육상노조의 본사 이전 파업 예고에도, 물류 마비 우려로 대승적 합의를 이뤘습니다.

연내 대표이사 집무실을 부산으로 우선 이전하며, 부산항 북항에 사옥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국적 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의 본사 부산 이전이 노사 합의로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HMM 노사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합의서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HMM은 오는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 지분의 약 70%를 보유하고 있어 안건 의결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해양수산부 등 정부는 이를 국정 과제로 추진해왔습니다. 그동안 서울에서 근무하는 HMM 육상노조는 본사 이전에 반발하며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사 간 이견으로 파업이 발생할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와 사회적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HMM은 연내 대표이사 집무실을 먼저 부산으로 이전하며, 사옥은 부산항 북항에 건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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