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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상장사 '분기 공시' 폐지 추진…반기 보고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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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6. 11:23

美 SEC, 상장사 '분기 공시' 폐지 추진…반기 보고 허용

간단 요약

SEC는 기업의 공시 부담 완화 및 규제 유연성 강화를 위해 추진합니다.

일부에서는 정보 감소 및 내부자 거래 위험 증가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기업의 분기별 실적 보고 의무를 완화하는 규정 개정안을 공개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기업들이 기존 분기 보고 대신 연 2회 반기 보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는 기업의 공시 부담을 줄이고 규제 유연성을 강화하려는 취지입니다. SEC는 지난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개정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안에 따르면 반기 보고서 제출 기한은 공시 등급에 따라 회계연도 상반기 종료 후 40일 또는 45일 이내로 설정됩니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이 최종 채택될 경우 규제 유연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이번 조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비판론자들은 기업이 부정적인 정보를 늦게 공개하거나 내부자 거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기업으로부터 제공받는 정보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연방관보 게재 후 60일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미국의 분기 보고 체계는 1970년부터 유지되어 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기업들이 반기별로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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