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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직격탄 맞은 LCC, 국제선 900편 감축… 무급휴직 속출하며 '비상착륙'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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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11. 06:03

고유가 직격탄 맞은 LCC, 국제선 900편 감축… 무급휴직 속출하며 '비상착륙' 위기

간단 요약

중동 전쟁으로 항공유 가격이 2.5배 치솟아 LCC의 유류비 부담이 급증했습니다.

제주항공 등 주요 LCC들이 동남아 노선을 대폭 감편하고 무급휴직을 시행 중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두 달 새 국제선 운항은 왕복 기준 약 900편가량 줄어들었으며, 이는 대부분 국내 LCC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항공유 가격은 중동 전쟁 이후 2.5배 치솟아 5월 유류할증료 기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214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유류비가 영업비용의 30%를 차지하는 항공업계는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주항공은 5~6월 국제선 운항 187편을 줄였고, 진에어, 에어부산 등 다른 LCC들도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대폭 감편했습니다. 운항이 줄어들면서 항공업계에는 무급휴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6월 한 달간 객실 승무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았으며, 티웨이항공과 에어로케이도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항공사들이 2분기에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며, 티웨이항공은 부채비율 3400%를 돌파했고 에어프레미아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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