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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직전, "얘들아, 우리 중국 배다" 中 유조선 호르무즈 유유히 통과…미국 봉쇄망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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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14. 11:20

미중 정상회담 직전, "얘들아, 우리 중국 배다" 中 유조선 호르무즈 유유히 통과…미국 봉쇄망도 넘을까

간단 요약

중국 위안화후호는 이라크 바스라에서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직전, 중국은 자국 선박임을 공개하며 미국 봉쇄망 돌파 시도를 암시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초대형 유조선 위안화후호 등 중국과 연관된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잇따라 통과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중국 선사 코스코 계열사가 소유·운영하는 위안화후호가 이란 라라크섬 인근을 지나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NBC 뉴스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선박 운항 정보 업체 마린트래픽 자료를 인용하여 중국과 연관된 차량운반선 등 다른 선박 4척도 지난 12일부터 이틀 사이에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습니다. 위안화후호는 3월 초 이라크 바스라 터미널에서 최대 적재량인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선박은 이란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세 번째 중국 초대형 유조선입니다. 중국 저우산항구로 향할 예정인 위안화후호는 중국 소유 및 중국인 승무원 운항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위안화후호가 오만만과 아라비아해에 구축된 미군의 봉쇄망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최근 며칠간 미군의 봉쇄망이 구축된 해역에서는 유조선들이 유턴하는 등 불규칙한 움직임이 관찰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이란전 종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 동안 이란산 원유에 대한 입장을 자주 바꿔왔지만, 중국과의 교역에 대해서는 강하게 제재를 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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