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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종양 성장” 7배 억제…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항암 증진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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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21. 11:57

“대장암 종양 성장” 7배 억제…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항암 증진 가능성 확인

간단 요약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테리플루노마이드가 대장암의 항암 작용을 강화합니다.

PD-1/PD-L1 축을 동시 차단하여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한 항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정환석 박사 연구팀이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테리플루노마이드가 대장암의 항암 작용을 강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약물은 면역관문 단백질인 PD-1과 PD-L1 축을 동시에 차단하여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CD8 T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리플루노마이드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는 데 사용하는 신호(PD-L1)를 줄이고, 면역세포와 암세포 사이의 면역 억제 신호 연결을 차단하는 이중 작용을 보였습니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종양 성장이 약 7배 억제되었으며, 면역세포인 T세포가 종양 부위에 2배 더 많이 모여 활동성이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CD8 T세포를 제거할 경우 항암 효과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여, 약물의 효과가 면역세포 활성에 의해 나타난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가 단일 표적에 작용하는 것과 달리, 보다 복합적인 면역조절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대장암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면역항암제 비반응군에 대해서도 적용 가능성이 제시되어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기대됩니다. 정환석 박사는 기존 승인 약물을 활용한 약물 재창출 전략을 통해 보다 빠른 임상 적용과 치료 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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