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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구진, 미세 플라스틱 '뇌 침투 경로'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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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2. 11:02

부산대 연구진, 미세 플라스틱 '뇌 침투 경로' 규명

간단 요약

나노플라스틱이 간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에 담겨 뇌까지 침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혈액 뇌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뇌에 더 오래 잔류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대 연구팀이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인 나노플라스틱이 몸속에서 뇌까지 도달하는 새로운 이동 경로를 규명했습니다. 안범수 바이오소재과학과 교수와 정의만 분자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폴리스티렌 나노플라스틱(PSNPs)이 간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EVs)에 담길 경우 세포 내부에 축적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나노플라스틱을 담은 세포외소포체(PSNP EVs)가 혈관 내피세포 장벽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실험 결과, 세포외소포체에 담긴 나노플라스틱은 자유 형태의 나노플라스틱보다 혈관 내피세포 안에서 더 오래 머물며 지속적으로 축적되었습니다. 이는 혈액 뇌 장벽 기능 저하로 이어졌으며, 동물실험에서도 나노플라스틱 담지 세포외소포체가 뇌 부위에 더 오래 잔류하는 양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환경오염 물질의 생체 영향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나노플라스틱의 생체 내 이동 경로와 신경독성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티리얼즈' 6월15일자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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