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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두 자녀에 주식 20만 주 '부담부 증여'…3세 경영권 승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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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5. 11:36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두 자녀에 주식 20만 주 '부담부 증여'…3세 경영권 승계 신호탄

간단 요약

김정수 회장은 자녀들이 800억 원의 채무를 떠안는 부담부 증여를 했습니다.

이번 증여로 장남 전병우 전무의 지분율이 김 회장을 넘어 3세 승계가 가속화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두 자녀에게 대출 800억원을 포함한 주식 20만주를 증여합니다. 이는 장남 전병우 삼양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의 지분율을 김 회장보다 높여 3세 경영권 승계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삼양식품은 전날 공시를 통해 김 회장이 보유 주식 20만주를 전병우 전무와 딸 전하영에게 증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무는 17만1500주를, 전하영은 2만8500주를 각각 받으며, 증여일은 다음 달 6일입니다. 이번 주식 증여는 김 회장이 IBK투자증권 및 한국증권금융과의 주식담보계약을 통해 발생한 800억원의 채무를 자녀들이 떠안는 부담부 증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로 인해 김 회장의 지분율은 3.76%에서 1.11%로 줄어들고, 전병우 전무의 지분율은 0.59%에서 2.87%로 증가합니다. 전병우 전무의 지분율은 모친 김 회장을 넘어 오너 일가 내에서 부친 전인장 전 회장 다음으로 높아집니다. 1994년생인 전병우 전무는 2019년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지난해 11월 전무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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