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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공간 '별하재' 조성…예우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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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8. 10:44

삼성서울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공간 '별하재' 조성…예우 문화 확산

간단 요약

기존 추모판을 확장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햇볕과 함께 기증자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볼 수 있습니다.

유가족들이 직접 명패를 올리는 헌정식도 진행되었으며, 생명나눔 우체통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뇌사 장기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추모 공간 '별하재'를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병원은 지난 6월 5일 본관 1층 장기이식센터 외래 옆에 별하재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별하재는 2013년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설치된 기존 추모판을 확장하여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곳은 빗살 창을 통해 스며든 볕뉘가 기증자의 이름을 감싸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증자와 이식 수혜자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생명나눔 우체통'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순환기내과 교수)과 박재범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식외과 교수),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 등 주요 인사와 34명의 기증자 유가족 약 60명이 참석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직접 추모벽에 올리는 헌정식을 통해 추모관을 완성했습니다. 박재범 장기이식센터장은 기증자의 헌신이 장기이식 발전의 밑바탕이 되었다며, 추모관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995년 첫 뇌사 장기 기증 이후 현재까지 총 529명의 기증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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