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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총선서 '유럽 통합파' 집권당 승리…친서방정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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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8. 17:11

아르메니아 총선서 '유럽 통합파' 집권당 승리…친서방정책 탄력

간단 요약

집권당 시민계약은 49.81% 득표율로 승리, 친러 야권은 37.23%에 그쳤습니다.

러시아 지원 거부 후 친서방 노선으로 전환, 미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아르메니아에서 7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니콜 파시냔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시민계약'이 49.81%의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로 아르메니아의 친서방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친러시아 성향의 야권 세력은 총 37.23% 득표에 그쳤습니다. 아르메니아는 과거 러시아 주도의 군사·경제 협력체에 적극 참여했으나, 2020년 아제르바이잔과의 무력 분쟁에서 러시아의 지원 거부 이후 친서방 노선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르메니아는 지난달 26일 미국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유럽연합(EU) 가입 절차 개시 법률을 채택했습니다.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의 친서방 행보를 영향권 이탈 시도로 규정하고 경제적 압박을 높이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르메니아가 EU와 관계를 구축할 경우 '우크라이나 시나리오'가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2025년 2월 재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시냔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EU는 아르메니아에 대규모 재정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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