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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난해 가계 소득 불평등 심화…정부 재분배가 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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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10. 07:42

한은 "지난해 가계 소득 불평등 심화…정부 재분배가 완충"

간단 요약

2024년 상위 20% 소득은 7.9% 증가, 하위 20%는 5.9% 증가했습니다.

건설업 경기 악화와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불평등 심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 가계 소득분위 간 불평등 정도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분배계정 통계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계의 총 본원소득은 전년 대비 7.9% 증가하여 전체 평균 증가율 4.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 하위 20%인 1분위 가계의 총 본원소득 증가율은 5.9%에 그쳤으며, 2분위와 3분위 등 중위 소득 계층은 저조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소득 격차는 가계 소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금, 즉 피용자보수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24년 당시 건설업 경기가 악화하고 제조업 취업자 수도 감소로 전환하면서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산업의 명목 성장률이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분배 지표가 전년보다 악화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정부의 세금 및 보조금 등 재분배 정책은 소득 격차 확대를 일정 부분 방어했습니다. 실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총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은 5분위가 6.9%, 1분위가 6.6%를 기록하여 격차가 크지 않았습니다. 이는 공적·사적 보조금을 합산한 이전소득이 하위 계층의 소득을 보전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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