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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없이 매듭지은 허수경의 마지막 시집, “그의 詩는 사랑 알려준 선배이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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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12. 10:26

허수경 없이 매듭지은 허수경의 마지막 시집, “그의 詩는 사랑 알려준 선배이자 선생님”

간단 요약

고 허수경 시인의 유고 시집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이 출간되었습니다.

절친한 후배 시인 김민정 대표가 그녀의 노트북 속 작품들을 편집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6월 9일, 고 허수경 시인의 유고 시집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출간을 기념하는 릴레이 낭독회가 서울 종로구 시집서점 위트앤시니컬에서 열렸습니다. 낭독회는 허수경 시인의 생일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독자 40여 명이 시집에 실린 시와 산문을 함께 읽으며 시인을 추억했습니다. 1964년 진주에서 태어나 1987년 등단한 허수경 시인은 1992년 독일로 떠나 고고학을 공부하며 세계를 유랑했습니다. 그는 삶의 폐허를 품는 시를 써왔으며, 위암 투병 중이던 2018년 10월 3일 독일 뮌스터에서 타계했습니다. 특히 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유고 시집은 허수경 시인이 타계 전 노트북에 정리해둔 작품들을 절친한 후배 시인 김민정 난다 출판사 대표가 편집하여 세상에 나왔습니다. 김민정 대표는 시집 발간 후 허수경 시인의 기일인 10월 3일 전까지 사망 신고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집에는 '공항에서' 등 42편의 시와 3편의 산문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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