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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복판서 'KKK 연상' 십자가 태우고 "트럼프 반대" 외친 20대 남성, 증오범죄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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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19. 11:53

시카고 한복판서 'KKK 연상' 십자가 태우고 "트럼프 반대" 외친 20대 남성, 증오범죄 혐의 기소

간단 요약

20대 남성 멀린 루는 지난 9일 그랜트 파크서 직접 만든 나무 십자가에 불을 질렀습니다.

트럼프 반대 주장에도, 사법당국은 KKK 연상 십자가 방화로 증오범죄 혐의를 유지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대형 나무 십자가에 불을 지른 멀린 루(21)가 증오범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멀린 루가 증오범죄와 공공재산 파손 등 4건의 중범죄, 치안 방해 등 4건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멀린 루는 지난 9일 그랜트 파크에서 직접 만든 나무 십자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십자가 방화는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쿠 클럭스 클랜(KKK)이 흑인 공동체를 위협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던 상징입니다. 멀린 루는 체포 전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종적·종교적 차별 의도는 없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 세력 마가(MAGA) 등에 반대하는 정치적 시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 사법당국은 이러한 주장과 관계없이 혐의를 유지했으며, 증오범죄는 미국 사법 체계에서 가중처벌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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