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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왕열 마약 공급책' 최병민, 첫 재판서 혐의 대부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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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23. 11:26

'박왕열 마약 공급책' 최병민, 첫 재판서 혐의 대부분 인정

간단 요약

최병민은 필로폰 등 380억 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박왕열의 주요 공급책이며, 재판에서 공범 검거에 협조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필리핀 마약 유통 총책 박왕열의 주요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최병민(50)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최병민 측 변호인은 범죄 사실 대부분을 인정하며, 수사 과정에서 10번 넘게 조사받으며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련 공범 검거에 적극 협조한 공적에 대한 사실조회도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병민은 2019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필로폰 46㎏, 케타민 48㎏, 엑스터시 7만 6000정 등 시가 38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는 약 2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막대한 양입니다.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는 최병민이 2021년 7월과 8월 베트남 마약 유통조직과 연계하여 라오스에서 필로폰 약 10㎏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 등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그는 수십억 원의 범죄 수익을 차명계좌가상자산으로 관리하며 태국에서 도피 생활을 했으며, 서울 강남에 거액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호화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최병민은 처음에는 박왕열과의 관계를 부인했으나, 수사기관이 휴대전화 포렌식 등 증거를 제시하자 연관성을 인정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7월 23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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