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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역구제 전문가 서울 집결, "우회덤핑 공조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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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23. 11:19

글로벌 무역구제 전문가 서울 집결, "우회덤핑 공조 강화" 논의

간단 요약

세계무역기구 등 11개국 전문가 150여 명이 서울에 모인 포럼입니다.

복잡해진 우회덤핑 조사 역량 강화와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무역구제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 포럼은 세계 유일의 무역구제 국제포럼으로,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11개국 대표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무역구제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국가 간 경쟁 심화 등으로 덤핑 등 불공정 무역행위가 늘어나면서 각국의 무역구제 대응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반덤핑 조사개시 건수는 2022년 89건에서 2024년 375건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도 323건을 기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3국 경유 생산, 다국적 생산 네트워크 활용 등 복잡해진 거래구조에 대응한 조사 역량 강화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무역구제 제도가 더욱 신뢰받기 위해 각국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회덤핑 등 새로운 과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형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무역환경이 빠르게 변화할수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산업계와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무역구제 제도를 운용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무역위원회는 우회덤핑방지제도 적용 범위를 제3국 경유 조립·가공 유형까지 확대하는 등 최근 운영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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