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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G20 의제 축소 압박…"미중회담 배경 삼으려 해"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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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1. 10:49

美, 12월 G20 의제 축소 압박…"미중회담 배경 삼으려 해" 불만

간단 요약

미국은 빈곤 완화, 에너지 전환 등 광범위한 의제를 축소하려 합니다.

러시아도 미국의 자국 이익 우선 행위에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이 오는 12월 자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제 범위를 축소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이 G20미중 정상회담의 배경 정도로 취급하려 한다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국익을 우선하는 대외정책을 강조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입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차 G20 셰르파 회의 참석자 2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12월 14일부터 이틀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랄 리조트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미중 정상은 연내 3차례 더 만날 예정입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이 빈곤 완화, 에너지 전환, 젠더 관련 문구를 제거하고 이민, 초국가적 범죄, 테러, 외국인 투자, 공정 무역 등으로 의제를 좁히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미국이 소국이나 개발도상국보다 자국 이익에 맞는 문구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측도 비슷한 불만을 표출했으며, 러시아의 G20·APEC 특임대사인 마라트 베르디예프는 미국의 행위에 대해 흠이 없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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