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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자 남극도 달라졌다"…화석연료 탄소 2.7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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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1. 11:46

"코로나 끝나자 남극도 달라졌다"…화석연료 탄소 2.7배 급증

간단 요약

코로나19 이후 남극 인간 활동 증가로 화석연료 블랙카본이 2.7배 늘었습니다.

선박 운항과 크루즈 관광 급증이 빙하 융해 가속 등 환경 변화를 심화시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남극에서 인간 활동의 증가로 인한 오염 물질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극지연구소의 분석 결과, 화석연료 연소에서 비롯된 블랙카본 비중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2.7배 증가했습니다. 극지연구소 하선용 박사 연구팀은 2019년과 2023년 남극 킹조지섬 마리안소만맥스웰만에서 채취한 퇴적물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화석연료 기원의 블랙카본 비율은 6%에서 16%로 늘어났으며, 이는 팬데믹 이후 선박 운항, 기지 운영, 관광 등 남극 내 인간 활동이 활발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국제남극관광운영자협회에 따르면 2023-2024년 시즌 남극 크루즈 관광객은 약 4만3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블랙카본은 대기 중 지구온난화를 촉진하고 빙하 융해를 가속하며, 남극 해저에서는 약 4700~5100년 동안 안정적으로 보존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 & 기술' 6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은 극지 방문과 활동 증가에 따라 인간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추적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연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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