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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록적 폭염에 전력 수급 '비상'…수요 역대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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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3. 11:42

미국 기록적 폭염에 전력 수급 '비상'…수요 역대 최고치 근접

간단 요약

뉴욕과 워싱턴D.C. 낮 최고 38도, 체감 46.1도에 달하는 기록적 폭염입니다.

전력 수요가 2006년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며 발전사들은 최대 출력을 지시받았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전역에 강력한 열돔 현상과 기록적인 폭염이 덮치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 시각 2일 뉴욕과 워싱턴DC 등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38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습도를 고려하면 체감 온도가 섭씨 40.6~46.1도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미국 최대 전력 운영사 PJM 인터커넥션의 전력 수요는 이날 저녁 기준 163기가와트(GW)에 육박했습니다. 이 수치는 2006년의 역대 최고 기록인 165.6GW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PJM은 대규모 순환 정전 같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발전사들에 즉각 최대 출력으로 가동하고 유휴 발전소를 가동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전력 가격 또한 급등하여 매사추세츠주 동북부의 피크 시간대 전력 가격은 메가와트시(MWh)당 424.64달러로 244% 올랐습니다. 북미전력계통신뢰도협회(NERC)의 짐 롭 최고경영자는 전력 부문이 초복합적 위험 환경에 직면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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