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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인하대, "쓰고 버린 전자소자, 벌레가 먹어 분해한다" 친환경 전자소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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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6. 10:52

GIST·인하대, "쓰고 버린 전자소자, 벌레가 먹어 분해한다" 친환경 전자소자 개발

간단 요약

GIST·인하대 연구팀이 슈퍼웜이 먹어 분해하는 친환경 전자소자를 개발했습니다.

몬모릴로나이트 복합 소재를 활용, 1주일 만에 소자 전체가 분해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인하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사용 후 벌레가 먹어 분해할 수 있는 친환경 전자소자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사용 후 회수가 어려운 일회용 전자기기의 전자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윤명한 G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심봉섭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팀은 벌레가 섭취할 수 있는 점토 광물인 몬모릴로나이트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분해 가능성과 전기적 성능을 모두 갖춘 복합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종이 기판 기반 인쇄공정을 적용하고 방수·보강 기술도 함께 구현했습니다. 실제 슈퍼웜을 이용한 실험 결과, 3cm×3cm 크기의 소자 전체를 약 1주일 만에 완전히 섭취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실험 기간 슈퍼웜의 생존율은 95% 수준으로 유지되었으며, 배설물 분석을 통해 화학적 변화를 동반하는 실제 분해가 진행되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환경 모니터링 센서, 헬스케어 센서, 스마트 농업용 센서 등 회수가 어려운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윤명한 교수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소자 전체가 벌레에 의해 분해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고분자 과학 분야 국제학술지(ACS Polymer Science Technology)'에 온라인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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