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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일본서 찾은 첫 한글 성서 '마가전 복음서 언해', 닥섬유 종이로 새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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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6. 13:24

1885년 일본서 찾은 첫 한글 성서 '마가전 복음서 언해', 닥섬유 종이로 새 생명

간단 요약

국가유산청이 1885년 이수정이 일본에서 번역 출판한 성서의 보존처리를 마쳤습니다.

원형 보존을 위해 닥섬유 종이로 손상 부분을 보강하고 재제본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국가등록문화유산인 '신약 마가전 복음서 언해'의 보존처리를 완료했습니다. 이 복음서는 1885년 일본 요코하마에 체류하던 이수정이 번역하여 현지에서 최초로 출판된 한글 성서입니다. 이 책은 양반 지식인층을 겨냥해 번역되었으며, 19세기 말 우리말의 형태를 살필 수 있어 국어학적 가치가 큰 자료로 평가됩니다. 센터는 보존처리에 앞서 복음서의 손상 원인을 과학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분석 결과, 표지와 내지는 초본류 섬유인피섬유를 혼합해 제조되었으며, 종이 표면에는 카올린 성분의 무기 충전제가 사용되었습니다. 본문을 묶은 실은 마섬유로 확인되었으며, 기존 마끈의 굵고 거친 표면이 제본용 구멍 주변의 손상을 유발한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센터는 표지와 내지를 분리하여 탈산처리를 진행하고, 찢어지거나 결실된 부분은 보존성이 우수한 닥섬유 종이로 보강했습니다. 또한, 손상 원인으로 지목된 기존 마끈 대신 두께가 가늘고 표면이 균질한 리넨 섬유실을 활용하여 본문을 새롭게 제본했습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 측은 이번 보존처리 과정에서 확보한 재질 분석 자료와 제작 기법 정보를 향후 유사 문화유산의 보존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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