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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창립자 슈바프, '비위 의혹' 퇴진 1년만에 복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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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7. 04:27

'다보스포럼' 창립자 슈바프, '비위 의혹' 퇴진 1년만에 복귀 추진

간단 요약

작년 내부 고발 비위 의혹으로 물러났던 슈바프가 복귀를 추진 중입니다.

사적 자금 사용 등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고문직 요구하며 이사회에 법적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 창립자이자 전 회장인 클라우스 슈바프(88)가 퇴진 1년 만에 WEF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입수한 내부 문건을 토대로 슈바프 전 회장이 WEF 이사들에게 서한을 보내 차기 지도부 선임에 관여할 수 있는 고문 직위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내부 고발자의 비위 의혹 제기로 WEF 이사회의 조사가 시작되자 의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WEF는 대외적으로 중대한 비위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지만, WSJ이 확인한 문서에 따르면 실제 조사에서는 조직적 따돌림, 차별, 법인 자금의 사적 사용 등 운영상 문제가 지적되었습니다. 현재 슈바프 전 회장은 WEF 내 사무실 및 통신망 접근권 복구 등을 요구하며 이사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와 로슈 부회장 앙드레 호프만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WEF 이사회는 다음 달 중순 회의를 열고 슈바프 전 회장의 요구와 법적 분쟁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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