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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개입에 미국서 탄식…"벨기에 꺾어도 꼬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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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7. 04:49

트럼프 개입에 미국서 탄식…"벨기에 꺾어도 꼬리표"

간단 요약

트럼프 개입으로 축구선수 발로건 출전정지 번복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대회의 공정성과 미국 대표팀 신뢰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제축구연맹(FIFA) 개입 이후 미국 축구선수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정지 결정이 번복되었습니다. 이에 미국에서는 이번 개입이 대회의 공정성과 미국 대표팀 신뢰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비판과 탄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이었다가 트럼프 대통령과 척을 진 애덤 킨징어 전 의원은 소셜미디어 엑스FIFA조차 트럼프 집안의 부패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우승하더라도 그 기록에는 늘 꼬리표가 붙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 스포츠채널 ESPN의 축구 마크 오그던은 FIFA가 발로건을 봐주는 것으로 누구도 이득을 보지 못한다며 탄식했습니다. 미 정치평론가 사이러스 얀선은 미국 대표팀에 루즈 루즈(lose lose) 상황이라며 벨기에를 꺾더라도 대통령의 부정행위가 필요했다는 이유로 승리가 퇴색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 평론가 브라이언 크래슨스타인도 이제 미국이 월드컵 우승을 해도 의구심이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보수진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두둔하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공화당 소속 테드 크루즈 미 연방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모든 미국인을 대표해 터무니없는 레드카드를 없애주셔서 감사하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출전정지 번복은 올바른 결정이었다며 애초에 발로건이 과도하게 징계를 받은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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