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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 '한남동·세운상가'가?…근현대 건축유산 100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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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08. 14:15

부산 벡스코에 '한남동·세운상가'가?…근현대 건축유산 100년 특별전

간단 요약

모형, 영상 등으로 한남동과 세운상가를 만나는 근현대 건축유산 특별전입니다.

우암동 소막마을 등 건축물에 담긴 해방 이후 삶의 흔적을 조명합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 근현대 건축유산 특별전 '나의 유산 살아온, 살아가는, 살아갈'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이 전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맞춰 국가유산청이 선보이는 것으로, 해방과 전쟁,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온 건축유산과 그 속의 삶의 형상을 조명합니다. 특별전은 모형, 영상, 도면, 사진 등으로 구성된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은 일제강점기 수탈된 소를 수용하던 공간에서 피란민의 삶터, 노동자 주거지로 변화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는 영해 읍성과 자생적 근대화, 3·18 만세운동 등을 다루며, 영해 버스터미널과 양조장 등 근대건축물에 남은 생활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한남동 언덕편은 피란민, 상이군인, 이주민 등이 얽혀 조성된 복잡한 골목과 다양한 양식의 집을 답사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서울 세운상가 일대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옛길과 골목이 도심 속 생산과 유통을 가능하게 했던 기능과 형태를 분석하고, 특징적인 가게들을 살펴봅니다. 또한, 2026 근현대건축 활성화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됩니다. 이는 전국 대학(원)생들이 제출한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부산항 제1부두 보존·활용에 관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 총감독을 맡은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대표와 김종헌 배재대 교수가 20~21일, 25~26일에 전시 해설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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