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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아·태 17개국과 '규칙 없는 바다' 공해 관리 위해 부산서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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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3. 12:08

KIOST, 아·태 17개국과 '규칙 없는 바다' 공해 관리 위해 부산서 머리 맞대

간단 요약

아시아·태평양 17개국 해양 전문가가 부산에서 해양공간계획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BBNJ 협정 발효에 따라 공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실무를 논의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17개국 해양 전문가들이 공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에 모였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유네스코 정부간 해양학위원회(IOC)와 공동으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해양공간계획 및 지역기반관리 수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이래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입니다. 참가자들은 해양공간계획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포함한 공해 지역관리계획 수립 실무를 논의합니다. 특히 지난 1월 발효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협정(BBNJ 협정)'이 주요 배경입니다. 이 협정은 공해를 인류 공동 유산으로 규정하고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박한산 KIOST 대외협력본부 박사이자 IOC 부의장은 공해가 지구에서 가장 넓은 생명의 터전이자 전 인류의 공동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해를 포함한 바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해양공간 관리 전문가를 길러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숍은 이틀간 생태계와 기후를 고려한 해양공간계획을 설계하고, 사흘간 공해상 보호구역 설정 실무를 다룹니다. KIOST 연구진은 관할 해역에서 축적한 해양공간관리 분석·평가 기술이 공해의 구역 기반 관리 수단으로 적용된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세계가 함께 만든 규칙을 실제 이행하는 힘은 현장 실무자에게서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KIOST는 오랜 기간 국제 해양 협력에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해양 보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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