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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해역서 '치명률 50%' 비브리오패혈증균 첫 검출…도내 환자 발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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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6. 10:00

제주 한림 해역서 '치명률 50%' 비브리오패혈증균 첫 검출…도내 환자 발생은 없어

간단 요약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18도 이상 시 주로 발생하며,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됩니다.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당국은 감시 및 홍보를 강화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제주 해역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어 방역당국이 여름철 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일 제주시 한림 해안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환자 발생은 없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8월부터 10월에 환자가 집중됩니다. 올해는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첫 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감염병은 치명률이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시 발열, 오한, 복통, 설사, 구토,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공동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항, 성산포항, 한림항, 모슬포항 등 4개 지점에서 월 2회 해수를 채취하여 진행됩니다. 오순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이 고위험군에서 치명률이 매우 높은 감염병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도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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