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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산업보다 고용에 직격타…중소기업 채용 위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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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6. 13:52

중동전쟁, 산업보다 고용에 직격타…중소기업 채용 위축 심화

간단 요약

한국은행은 중동전쟁이 산업 생산보다 고용 시장에 더 큰 충격을 줬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5월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4만 명 감소하며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중동전쟁이 국내 산업 생산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고용 시장에는 예상보다 빠르고 큰 타격을 입혔다고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의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전쟁에 따른 비용 충격과 경영 불확실성이 고용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지난 5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만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내수 심리 냉각과 정부 일자리 사업 종료가 겹쳤던 2024년 12월(5만 2000명 감소) 이후 처음 나타난 고용 감소세입니다. 특히 충격 흡수력이 약한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반도체 산업은 전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전체 경제의 완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핵심 원자재를 대체 수입처와 재고 활용으로 안정적으로 조달하며 생산 호조를 이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회복 여건으로 평가됩니다. 향후 고용 회복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와 내수 개선에 달려 있습니다. 다만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어 정유·화학을 넘어 여타 산업으로 부정적 영향이 파급될 수 있으며, 기업 구조조정과 AI 확산 가속화 등이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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