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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터널 붕괴, 설계·시공·감리 총체적 부실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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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6. 15:47

신안산선 터널 붕괴, 설계·시공·감리 총체적 부실이 원인

간단 요약

광명시가 14개월간의 조사 끝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설계·시공·감리의 총체적 부실로 발생했음을 규명했습니다.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지하안전법 개정과 설계 기준 강화를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10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해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터널 붕괴 사고는 설계와 시공, 건설사업관리 전 과정의 부실이 빚어낸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광명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14개월에 걸친 정밀 조사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상로 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도심지 공사 현장에서 필수적인 안전 조치가 미흡했던 점이 총체적 부실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광명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도심지 시추조사 간격을 기존 100m에서 50m 이내로 축소하고, 2아치 터널 중앙기둥에 대한 3차원 구조해석을 의무화하는 등 설계 기준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도 추진합니다. 지자체에 긴급안전조치명령 권한을 부여하고,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에 지자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아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입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명시는 이미 지하안전관리 조례 제정과 전담팀 신설,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등 자체적인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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