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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의 JB·BNK 합병 제안에 지역 금융권 "공공성 훼손"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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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16. 16:27

얼라인파트너스의 JB·BNK 합병 제안에 지역 금융권 "공공성 훼손" 강력 반발

간단 요약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총자산 234조원 규모의 통합을 요구하며 주주서한을 보냈습니다.

지역 은행 노조는 조직 축소와 고용 불안을 우려하며 합병 시도를 결사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양사 합병 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얼라인 측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지방 금융의 위기 속에서, 규모의 경제와 AI 전환 투자를 효율화하는 것이 장기적 존립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합병 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통합 금융지주의 총자산 규모는 234조원에 달합니다. 얼라인은 이사회에 내달 7일까지 합병 타당성 검토 착수 여부를 결정하고, 3분기 실적발표일 전까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개하라는 시한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지역 은행 노조들은 즉각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은 지역 금융의 주인은 단기 수익을 좇는 일부 주주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고객이라며, 전북은행의 정체성을 훼손하려는 시도를 결사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만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또한 이사회를 향해 이번 검토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지역사회 앞에 답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 측은 얼라인이 주장하는 비용 시너지가 결국 조직 축소와 대규모 인력 감원, 지역 점포 폐쇄로 이어져 지역 경제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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