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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리스 외교장관 회담 개최…조선·해운·방산 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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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0. 19:19

한국-그리스 외교장관 회담 개최…조선·해운·방산 협력 확대 논의

간단 요약

6·25 참전국인 그리스 외교장관이 첫 방한하여 양국 간의 깊은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양국은 조선·해운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해군 현대화 사업 등 방산 분야 협력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는 11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0일 서울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 그리스 외교장관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게라페트리티스 장관의 첫 방한으로, 1961년 수교 이후 이어온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그리스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양 장관은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조선과 해운 분야의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세계 최대 상선 보유국인 그리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경쟁력을 갖춘 한국은 그간 선박 건조를 중심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특히 그리스가 추진 중인 해군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우리 조선업계의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MRO) 역량이 주목받으며 향후 방산 분야로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논의됐습니다. 양국은 민주주의와 법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도 다짐했습니다. 조 장관은 해양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양국이 국제법과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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