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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 가비아 이사회에 공개매수 가격 재협상 및 절차 전면 재검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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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2. 14:44

얼라인파트너스, 가비아 이사회에 공개매수 가격 재협상 및 절차 전면 재검토 요구

간단 요약

가비아 지분 14.29%를 보유한 얼라인파트너스가 이사회에 공개매수 가격 인상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이번 거래가 상장폐지를 전제로 하는 만큼,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공정한 절차를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호주계 사모펀드 맥쿼리자산운용의 특수목적회사 DCK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 20일부터 가비아의 경영권 확보와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주당 4만 80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매수는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동시에 잔여 유통주식 73.1%를 모두 사들여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가비아의 3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21일 가비아 이사회에 독립적 특별위원회 구성과 공개매수 가격 인상 협상, 그리고 잠재적 인수자를 탐색하는 고숍(Go Shop) 절차 도입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거래가 사실상 상장폐지를 전제로 한 ‘폐쇄기업화’인 만큼, 이사회가 전체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강화된 공정성 확보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이사회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으며, 충분한 조치가 없을 경우 상법과 자본시장법상 가능한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국내 공개매수 거래에서 이사회 충실의무와 소수주주 보호 기준을 시험하는 첫 사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달에도 가비아에 자회사 중복상장 해소 등을 요구한 바 있어, 이번 압박이 향후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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