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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촉석루, 국가문화유산 보물 승격 위한 첫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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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7. 10:14

진주 촉석루, 국가문화유산 보물 승격 위한 첫 관문 통과

간단 요약

과거 부결 사유였던 누하주 화강석 교체 논란을 전문가 설계 입증으로 해소했습니다.

7만 명의 시민 서명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최종 심의를 향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남 진주시는 진주 촉석루의 국가문화유산(보물) 지정 신청 안건이 경상남도 건축문화유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통과로 촉석루는 보물 승격을 위한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넘었습니다. 촉석루는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는 건축물입니다. 1948년 국보로 지정되었으나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어 해제된 아픔이 있으며, 1960년 진주 고적보존회를 중심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이번 심의에서는 지난 2014년 보물 지정이 부결되었던 핵심 사유인 '누하주 화강석 교체'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진주시는 당시 교체가 국가 승인 아래 문화유산 복원 전문가인 임천 선생의 설계와 감독으로 진행됐음을 입증하며 논란을 해소했습니다. 지역사회의 열망도 뜨겁습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촉석루 보물 승격 범시민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약 7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촉석루가 지닌 천년의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를 강조하며 보물 지정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경상남도는 도지사 명의로 국가유산청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결과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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