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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우울 증상 심할수록 지방간 위험 최대 2.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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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8. 15:56

젊은층 우울 증상 심할수록 지방간 위험 최대 2.4배 증가

간단 요약

우울 증상이 있는 젊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지방간 위험이 약 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울 증상이 심할수록 지방간 발생 위험이 최대 2.41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허연 가정의학과 교수와 오상훈 의정부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우울 증상과 지방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44세 성인 7,8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분석 결과, 우울 증상이 있는 집단(PHQ-9 10점 이상)의 지방간 유병률은 33.9%로, 증상이 없는 집단(23.8%)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특히 우울 증상 정도에 따라 지방간 위험도는 더욱 커졌는데, 중등도군(10~14점)은 1.95배, 중증군(15점 이상)은 2.41배까지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국내 우울증 환자가 2020년 83만 7,808명에서 2024년 110만 6,603명으로 32%가량 급증한 만큼, 정신 건강 관리가 신체 건강에도 직결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에 게재됐으며,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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