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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업가뭄 심화, 밀양·양산 '경계' 단계 진입…저수지 제한급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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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8. 16:56

경남 농업가뭄 심화, 밀양·양산 '경계' 단계 진입…저수지 제한급수 확대

간단 요약

경남 밀양과 양산이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하며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관내 저수지 40곳 중 39곳에서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남 지역의 마른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8일 기준 경남 18개 시군 중 밀양시와 양산시가 가뭄 대응 단계 중 세 번째인 '경계'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밀양의 상황이 급박합니다. 밀양 지역 저수지 40곳 중 39곳에서 제한급수가 시행 중이며, 저수율은 33.3%로 평년의 42.9%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목적댐인 밀양댐 역시 저수율이 34.6%에 그치며 가뭄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경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밀양시에 대한 정부 가뭄대책사업비 지원을 요청하고, 창녕군 용수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도는 가뭄 취약지역에 비상 용수 공급 체계를 가동하고 농업용 시설을 우선 점검할 계획입니다. 가뭄 단계가 '경계'에 이르면 농업용수 실사용량이 30% 감축됩니다. 향후 상황이 악화되어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생활용수와 공업용수까지 최대 20% 제한급수가 검토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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