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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잇단 폭염에 가뭄까지…잉글랜드 절반 이상 공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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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30. 04:45

영국, 잇단 폭염에 가뭄까지…잉글랜드 절반 이상 공식 선포

간단 요약

7개 상수도 회사가 물 사용 제한 조치를 도입해 2천300만 명이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 강의 78%가 정상 수위를 밑돌고 있으며 저수지 저수량도 75.3%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영국 환경청(EA)이 잉글랜드 중부와 동부, 남부 상당 지역을 가뭄 지역으로 공식 분류했습니다. 잇단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잉글랜드 절반이 넘는 지역이 가뭄 상태에 놓였습니다. 기상청 윌 랭 수석기상학자는 따뜻하고 예외적으로 건조한 여건이 수개월간 지속된 점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올해 1, 2월에는 강우량이 많았으나 늦봄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과 낮은 습도가 이례적인 가뭄을 불러왔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잉글랜드 내 7개 상수도 회사물 사용 제한 조치를 도입하면서 2천300만 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이달 잉글랜드의 강우량은 평년의 7% 수준에 불과하며, 남부 지역은 1%까지 떨어졌습니다. 잉글랜드 강의 78%가 정상 수위를 밑돌고 저수지 저수량도 75.3%로 감소했습니다. 가뭄의 영향은 잉글랜드를 넘어 북웨일스와 세번강 상류 지역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웨일스 수자원 당국은 지난주 해당 지역들에 대해서도 가뭄 상태 진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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