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심각한 전력난으로 전국적인 블랙아웃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쿠바전력청은 현지 시각 29일 피크 시간대 전력 수요가 3,200M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공급 가능한 전력은 850MW에 불과해 전체의 74%인 2,380MW를 인위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노후화된 발전 설비가 주된 원인입니다. 핵심 화력발전소인 ‘안토니오 기테라스’ 발전소는 올해만 20차례 고장 나 가동이 중단됐으며, 전체 화력발전소 16곳 중 9곳도 정비 문제로 멈춰 섰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봉쇄로 디젤 및 중유 발전 설비마저 가동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에너지난 극복을 위해 쿠바 정부는 민간 개방이라는 강수를 뒀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비상 경제 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석유 유통과 전력 생산, 쓰레기 수거,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분야의 규제를 폐지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권력 유지와 직결된 교육, 텔레콤, 미디어, 국방 분야는 통제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민간 전문가들은 쿠바 전력망의 완전한 복구를 위해 80억~100억 달러(약 11조 5천억~14조 5천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재정 확충을 위한 정부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입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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